능포동(동장 박찬수)이 지난 16일 능포 초등학교에서 2017년 민방위(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능포동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훈련은 장승포119안전센터, 장승포지구대, 능포동주부민방위기동대, 능포 병설유치원, 능포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등 26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지진에 따른 화재발생을 가상해 상황전파, 학생 및 주민대피 훈련, 응급환자 응급조치 및 이송, 화재 진화 등 실제 훈련을 통해 참여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과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어린이, 시민들의 재난대응 위기대처능력을 향상 시켰다.

박찬수 능포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뜻 깊은 훈련이 됐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소방차 화재진압, 구급차 환자이송 장면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재연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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