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관내 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수양. 통큰아이. 아이뜰. 사과나무. 아이샘터)에서 수양동‘한가위 생필품 행복나눔’ 사업 추진에 따른 생필품을 기탁했다.

추석에 선물로 받은 치약,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식용유 등을 9월 25일부터 10월30일까지 수양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소포장하여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기탁도 수양동 관내 어린이집 재원생들과 학부모들이 행복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로 이루어졌다.

박미경 수양어린이집원장은“생필품 나눔을 통해 어린이집 원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인성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수양동장은“생필품 나눔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보육기관에서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에 건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수양동은 지난 8월부터 매월 ‘수양나누米’릴레이 추진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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