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강병주 거제청년회의소(JCI)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주말마다 열린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치 ‘UP’데이트 아카데미’에서 우수표창을 수상했다. 강 회장의 이번 수상은 부산‧경남권에선 유일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 박주민 국회의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등이 잇따라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청년정치 ‘UP’ 데이트 아카데미’는 민주당 현직 정치인들과 함께 올바른 청년정치로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교육으로서 전국 청년층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했다.

서류 접수 등 검토를 거쳐 전국 80명의 합격자만이 참여했던 이번 교육에서 강병주 회장은 부산‧경남권에선 유일하게 우수표창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강병주 회장은 “앞으로 청년들이 나아가야 할 길, 국가 미래의 방향성 등에 대해 여야를 떠나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청년들을 위한 많은 정책이 요구됨을 인식할 수 있었고, 노인과 아동에 관한 세심한 복지정책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번 교육에 이어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앞서 민주당의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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