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도내에서 가장 원룸이 많은 지역 중 한곳으로서, 여성1인 거주 및 다세대 주택 거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지난 25일부터 경찰서 특수시책인 ‘폴리핸즈’를 설치·배포 중에 있다.

경찰을 뜻하는 POLICE와 손을 뜻하는 HAND의 합성어인 ‘폴리핸즈’는 경찰이 침입범죄의 주요 침입경로인 창문을 경찰의 손으로 꼭 막겠다는 뜻으로, 창문 및 베란다의 창틀 하단에 고정시켜 환기와 통풍을 하여도 창문이 더 이상 열리지 않게 하는 창문잠금장치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폴리핸즈’는 지난 ‘안심거울’과 더불어 연초부터 진행 중인 우리동네 안심원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제시 침입범죄 취약지 및 저층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방범진단 후 설치하고 있으며, 침입범죄의 주요 출입로인 창문과 베란다를 고정시켜 침입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 된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침입범죄의 주요 침입방법이 시정되어 있지 않은 문을 통한 침입인 만큼 거제시민 여러분의 꼼꼼만 문단속을 당부하며, 폴리핸즈·탄력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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