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에서는 제18호 태풍 탈림의 북상으로 연기되었던 ‘2017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오는 11일 토요일(10:00~17:00) 옥포수변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다시 일어서는 거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철)의 주관으로 29개 복지기관 및 시설, 단체가 참여하여 공식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43개 부스가 운영된다.

복지기관 프로그램 참여자의 공연 및 작품전시, 수지 뜸, 한방용품 증정, 사랑의 밥차, 복지사업 홍보 및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 행사를 통하여 공공, 민간, 시민사회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복지 자원간의 연계·협력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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