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명 도의원(경남도의회 조선특위 위원장)은 지난달 30~31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 지역공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공약 실행 민관협의체 합동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약 실행 민관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 위원장은 참석자들과 조선분야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 추진’과 ‘경남 조선해양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의 정부 이행계획 수립 시 지역실정과 도민수요가 반영된 경남의 현안사업 반영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지역공약 실행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19명으로 구성된 총괄협의체를 포함해 항공우주산업, 첨단기계산업육성, 남부내륙철도조기건설, 서부경남항노화클러스터조성, 경남혁신도시시즌2, 조선해양산업구조고도화, 관광분야공약실행,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추진, 가야문화권조사연구 및 정비 민간자문단 등 총 10개 협의체 153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앞으로 지역공약 세부실행계획을 위한 자문과 제도·법령 등의 개선과제를 발굴을 위해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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