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생활폐기물 배출질서 확립을 위하여 10월 16일부터 생활쓰레기 배출위반 행위 집중단속을 재개하여 9개동(장승포,능포,아주,옥포1,옥포2,장평,고현,상문,수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낮시간 배출 쓰레기 제로 달성을 목표로 배출질서 지킴이를 추가로 선발, 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4인 1조, 2개 단속반을 구성하여 폐기물 배출시간 안내, 재활용품 올바른 배출, 영업장·가정용 종량제봉투 사용 준수 등 계도와 함께 배출위반 쓰레기의 주인을 찾는 증거수집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계도 및 단속으로 종량제봉투 사용이 일상화 되어가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혼합배출 하거나, 일반봉지 및 pp마대를 사용하여 기준에 맞지 않게 배출하는 등 무질서한 쓰레기 배출행위가 아직까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은 우리 스스로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 될 때 조성되는 것으로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배출질서지킴이’라는 성숙된 동참의식과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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