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2017년 부산교통공사 예술제 기간을 활용하여 지난 2일 부산 지하철 서면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거제대는 5월 5일, 9월 26일 센텀시티역 제1차, 2차 재능기부 문화행사와 10월 14일 거제시민의날 ‘차없는 거리’ 제3차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유동인구가 더욱 많은 서면역에서 제4차 재능기부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학과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조선특성화대학답게 선박의 수주 및 설계, 생산의 필수적인 조선 전문기술을 배우는 배 모형키트와 3D프린트 구현 체험을 준비했다.

기계공학과에서는 학과를 상징하는 자동차, 비행기 모형키트를 준비했으며, 미니 포크레인으로 직접 공을 옮겨보는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과에서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우드팬시를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과 선물을 선사했다.

거제대학은 2017 부산교통공사 예술제 행사에 참여한 유일한 대학으로 준비한 모형키트와 우드팬시가 모두 소진되는 등 운영부스에 500여명이 방문해 예술제 행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거제대학교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한 지하철 역내 재능기부 문화행사는 부산교통공사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대학을 알리고, 지역을 알리며 나아가 학생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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