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는 지난 9일 국가보훈처 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나라사랑 연구학교 보고회를 이승열 거제교육장, 안성진 도교육청 장학사, 국가보훈처 관계자와 도내의 여러 학교선생님, 본교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학교 보고회는 마전초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오던‘三․足․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나라사랑 마음 다지기’라는 주제에 대한 2차 년도 최종보고회로서 국가유공자의 발자취를 통해 국가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사랑 마음을 다지는 것을 시작으로 고학년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하의 독립운동, 6.25 전쟁, 민주화 운동에 대해 저학년은 우리나라의 상징물과 자랑거리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하는 활동 위주로 연구학교 운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수업모형이나 자료들은 도내의 선생님들이 나라사랑에 대한 수업을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반화하여 보급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2차 년도 보고회는 기존 보고회의 수동적인 전달 방식을 탈피하여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나눔, 월드카페를 통한 소통의 장, 나라사랑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구성하여 참관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다.

보고회를 참관한 6학년 이○○ 학생 학부모님은 “지난 2년 동안 학교의 여러 가지 활동과 체험학습 등을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이 제대로 된 것 같아 기쁘며 선생님들의 노력에도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마전초등학교는 나라사랑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료 개발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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