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평중학교(교장 정화영) 축구팀 ‘황금발(지도교사 공영민)’은 제 10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최종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 국제 축구센터에서 3일 간 개최된 이 경기는 전국 초중고 91개 팀 1,600여명이 참가하였다.

‘황금발’축구팀은 전국 중학생 시도대표 17개 팀과 기량을 겨루었다.‘황금발’은 첫 경기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로 출전한 조치원중학교 축구팀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하였다. 이어 8강 상대인 대전광역시 대표 대전괴정중학교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경기도 대표 보평중학교를 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같은 날 이어진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경북 대표 진성중학교를 2:0이라는 스코어로 꺾어 전 경기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제 10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제 10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한 주장 유현우는 “황금발 팀원들의 단합과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