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018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단독, 다가구 등 22,800호에 대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11월 1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 3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건축물관리대장, 항공사진 등 각종 공부사항을 사전 확인 후 현지 출장을 통해 특성조사표와 도면을 참고하여 도로접면,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건물용도, 증·개축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내년 1월 12일까지 주택특성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면서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현장 방문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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