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바깥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지체장애아동 및 사회통합이 어려운 장애특성을 가진 아동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자는 읍․면․동 사회복지사, 한국장애인 부모회 거제지회를 통해 나들이 경험이 없었던 장애아동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육군 제39보병사단 거제대대 김차명 중위를 비롯한 군 장병 14명이 함께 하여 온종일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특히, 근육병으로 병상에 누운 지 13년 만에 첫 외출을 하게 된 최 모군(19세신현 상동리 거주)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앰브런스 1대와 의사1명을 배치, 체험행사가 끝날 때까지 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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