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6일, 경남도가 주관하는 ‘제8회 경남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날’행사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폭력 멈춰! 거제시민 플래시몹’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 활동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아동안전지도 분야에서도 거제 신현초등학교가 우수 아동안전지도 제작학교로 선정되어,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앞장선 최은지 교사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임귀숙 부위원장((거제가정상담센터장)은“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의 사전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치료, 교육을 강화해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어 가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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