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 심사위원회는 2010년 제7대 거제시장으로 취임해 2014년 재선에 성공,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던 거제시의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경남 1위, 전국 11위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300만 원대 아파트 건립’과 민관합동 맞춤형 산단모델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최근에는 ‘조선쇼크’를 입은 거제시에 2조 원대 민간자본을 유치해 ‘관광산업’거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활동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2017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조선과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우수국회의원상’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수상했고, 2017년 혁신기업인 공공부문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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