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하청중학교(교장 류재환) 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부 학생들이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2017.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전국대회 2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프리테니스부는 하청중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담당교사(서기철)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점심시간 및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연습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활동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

학교스포츠클럽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시작된 만큼 프리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게 하는 동시에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활성화를 통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진정한 행복학교로 거듭나고자 한다.

하청중학교 류재환 교장은 “전국 대회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매 경기마다 집중력을 발휘하여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여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이 땀 흘려 노력한 그 순간들을 잊지 말고 항상 도전하며 미래를 꿈꾸는 삶을 이루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