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농촌관광의 새로운 트랜드 발굴을 위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3일까지 총 7회차(56시간)에 걸쳐 진행된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진행, 농촌의 가치와 환경보존 등 농촌체험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농촌체험학습지도사는 거제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농촌체험 현장실습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을 발판으로 우리지역 농촌관광분야가 좀 더 발전할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거제시가 농촌관광 선두주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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