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지진 발생 이후 포항을 찾던 관광객과 소비자의 발길이 줄어들어 전통시장 및 자영업을 하시는 상인들의 매출 극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당원들이 포항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등 포항 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11월 29일 강기윤 경남도당 민생정책위원장과 경남도당 당직자 50여명이 포항 북구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진피해성금을 전달하고, 포항 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죽도시장과 일대 상가 등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경남 16개 당원협의회도 지난 11월 25일부터 당원협의회별 주요당직자와 당원들이 포항지역을 방문하여 포항 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오늘 캠페인에서 강기윤 경남도당 민생정책위원장은 “오늘 우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사무처와 주요 당직자들이 포항 북구를 방문해서 직접 말씀을 들어보니 굉장히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완파된 가구가 약 500세대이고 이재민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겪고 많은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 경남도민 여러분! 함께 마음을 나누는 그런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 도민여러분, 꼭 포항을 방문해서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도내에서도 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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