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는 지난달 30일 문화강좌 및 노인취미교실 발표·전시회가 ‘따뜻한 문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이번 전시·발표회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는 장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하는 동사에, 지역 내 문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행사는 크리스마스 컨셉의 다양한 장식과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촬영, 소망나무 등이 준비되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추운겨울을 잊을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우수강사, 우수수강생 수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발표회는 은빛소리합창단, 성인풍물, 우리춤체조, 아동발레, 통기타, 실버차밍댄스, 댄스스포츠 까지 총 7개 팀의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관 로비에서는 양재, 홈패션, 아동칼라클레이, 아동 신나는 미술, POP&캘리그라피, 감성수채화 총6팀이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행사 중간 경품추첨의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복지관의 행사 담당자는 “수강생들의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이기에 직원들의 세심한 준비와 많은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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