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지난 5일 한화그룹의 지원으로 ‘꿈에그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화건설, 한화호텔&리조트의 협력으로 지원된 이번 ‘꿈에그린’도서관 지원사업은, 도서관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비용과 교육 기자재(PC 3대)를 지원하고 한화호텔&리조트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이 개관식 당일에 기기 설치 및 도서정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꿈에그린’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한화건설 및 한화호텔&리조트 임직원,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박동철 이사장, 거제시 시의원 등의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거제시와 기업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에서 소감을 밝혔다.

한화건설 윤용상 상무는“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고 상생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오늘 개관되는 ‘꿈에그린’도서관이 거제시민들에게 문화복지욕구를 조금 이나마 해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깊은 인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영 관장은 “사회현장에서 인간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까 항상 고민한다. 위기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만이 사회복지가 아니며, 독서공간 마련과 같이 인간 모두에게 보편적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오늘 진행되는‘꿈에그린’도서관 개관으로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시와 한화그룹간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사업으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는 2016년도에 ‘태양광발전사업’을, 2017년도에는‘꿈에그린’도서관이 지원되었으며, 이를 통해 거제지역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꿈에그린’도서관은 12월 6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며 거제지역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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