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김선용씨가 지난 7일 고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고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 10포를 기탁했다.

김선용씨는 매년 연말 이웃을 위한 온정을 17년째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선용씨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배고팠던 경험이 있어 어렵게 사는 형편을 더 잘 이해하기에 매년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웃돕기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점호 고현동장은 “17년째 이어오신 고현동 이웃 사랑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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