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는 7일 술집과 음식점을 돌며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A씨(25)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거제시 장평동 한 노래주점에서 업주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켜 자리를 비우게 한 후 가방속 현금 80만원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 5일까지 거제와 통영 일대 술집과 음식점에서 15차례에 거쳐 6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행이 있었는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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