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유치원(원장 윤원화) 원아와 학부모 일동은 지난 2일 개최한 나눔 프리마켓의 수익금의 일부를 상문동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필품 정(情)나눔’사업에 휴지, 샴푸 등 생필품 3종과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윤원화 윤슬유치원 원장은 “학부모들과 연말이웃돕기에 마음이 모여 기탁하게 되었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상문동주민센터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생필품 정(情)나눔, 정(情)나눔 냉장고 등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문동 복지 문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 해 준 윤슬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생필품 정(情)나눔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상문동 복지에 활기를 주었고 앞으로도 더욱 정(情)이 많은 상문동이 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말했다.

상문동에서 추진 중인 ‘생필품 정(情) 나눔’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기증받아 생필품이 필요한 저소득·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생필품을 기증받는다.

생필품 정(情) 나눔 후원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상문동 맞춤형복지담당(☏639-69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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