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권민호 시장)는 거제시 문동동 353-20 일원에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공사를 지난 3월 30일 기공식 이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현 공정율은 20%로 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장기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권민호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서민주거복지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총 575세대로서 영구임대 200세대, 국민임대 375세대로 17∼20층 4개동으로 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525억 원이며, 이중 국비가 282억 원, 시비 137억 원, 임대보증금 86억 원, 지방채 20억 원이다.

아파트 영구임대의 경우 전용면적기준 27㎡(구8평)로 원룸형 구조이며, 국민임대는 40㎡(구12평)로 방2, 거실(부엌)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에게 알맞은 구조로 되어 있다.

임대료(보증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영구임대는 2백만 원∼ 2백5십만 원 정도에, 국민임대는 2천만 원 ∼ 2천5백만 원 정도에서 책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 임대료는 LH공사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 모집은 준공시점을 고려하여 내년 5월경에 모집할 계획 이며, 접수처는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선정기준은 공공주택특별법의 배점기준(우선순위)에 의하여 선정된다.

본 아파트가 건립되면 생활·의료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최신형아파트가 제공되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의욕 고취가 기대된다.

거제시 주택과 담당공무원은 “면밀한 현장 감리와 공사감독을 통하여 하자 없는 고품질의 아파트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많은 분들이 문의가 오고 있어 관심도가 높아 향후 입주자 선정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