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상문동주민센터에 백미 10kg 5포가 배달되었다.

이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세대 지원하는 데에 쓰이길 바라며 상문동주민센터에 기탁한 백미로, 익명의 쌀 기탁은 지난 8월부터 매달 지속되고 있다. 전달방법은 쌀 배달 업체에서 상문동주민센터로 전해주는 방식으로 업체에서는 쌀을 주문한 사람은 알 수 없다고 했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지속적으로 상문동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해주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백미 10kg 5포는 상문동 저소득층 5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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