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16일 3개 대회가 한 번에 열린 제41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시∙군 역도대회, 제38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역도대회, 제 47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경남 1차 평가대회에서 거제시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역도부 학생들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 정인석 학생

홍지우 학생은 45kg급에서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정인석 학생은 56kg급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에 더하여 정인석 학생은 제 47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1차선발이 되는 겹경사 또한 거두게 되었다.

그리고 김근영 학생이 62kg급 인상1위, 용상 1위, 합계 1위, 이영광 학생이 62kg급에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기록하며 62kg급을 휩쓸다시피 하였으며, 하영수 학생이 69kg급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 김용현 학생이 77kg급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전원수상의 쾌거를 이루었고 동시에 종합 2위를 달성하였다.

▲ 종합 2위 시상

평소 둔덕중학교 역도부 학생들은 모든 수업을 마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훈련하고 있으며 자신의 건강과 신체 단련을 위해 역도부를 찾은 학생들이다.

지도교사(정도현)의 지도아래 적극적으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은 성실하게 실력 단련에 임하고 있다.

“땀 흘리고 훈련한 그대로 기록이 나오는 운동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운동에 임한다면 더욱 좋은 성적도 함께 따라오지 않겠어요?”라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둔덕중학교 역도부 학생들의 말처럼 올 한해 많은 대회들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역도 명문교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둔덕중학교의 내년을 더욱 기대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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