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017년 여성청소년보육 분야의 각종 기관평가에서 20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2일 거제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보육 분야에서 정부부처 기관상으로 제5회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교육부‧여성가족부‧중앙일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우수(여성가족부), 보육정책 지자체 평가 장려(보건복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운영 우수(여성가족부) 4개상을 수상했다.

또 도 단위 기관 상으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최우수(경남도),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분야 우수(경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우수(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3개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거제시가 위탁대행 운영하고 있는 여성청소년 관련 시설인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소년수련관, 옥포청소년문화의 집, 고현청소년문화의 집 등에서도 장관상 6건을 비롯해 도지사상 1건, 교육감상 1건, 기타 5건 등 총 13관왕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올해 조선경기 악화로 지역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여성·청소년·보육분야에서만 20관왕 수상을 한데에는 전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도 이를 바탕으로 여성, 청소년, 아이 모두가 더욱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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