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26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관내 근린 및 복합건축물(40개소)에 대한 피난 ․ 방화시설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주 발생한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추진 되는 선제적 소방안전대책 중 하나이다.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관내 근린 및 복합건축물 중 일정한 면적이상의 대상(40개소)을 선별하여 본서 직원 20명을 2인1조로 편성하여 3차례에 걸쳐 불시에 진행된다. 1차 점검은 어제 야간에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 각종 밸브 잠금 행위 방치 여부 ▲ 피난방화시설 폐쇄, 훼손 및 변경 여부 등 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화재 시 119신고방법, 초기대응요령 및 인명대피 유도 방법 등) 함께 실시 한다.

김동권 거제소방서장은“이번 일제 점검을 통하여 소방시설 폐쇄 및 피난․방화시설 훼손 행위 등을 근절함과 동시에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시민들의 안전인식 개선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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