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거맘비(거제맘앤베이비) 회원들이 백미 10kg 80포를 기탁한데 이어 18일에는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써 달라며 저금통을 기탁 받았다.

22일에는 색소폰동호회에서 현금 90만원, 26일에는 ㈜블루인더스에서 황사마스크 2,000매, 거제직업소개소협회에서 백미10kg 60포 기탁, 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 100만원,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 50만원, 거제시새마을운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50만원 그리고 27일에는 현대자동차 연초점에서 234,000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손길과 후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시에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면‧동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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