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남부면 쌍근마을, 장려 사등면 계도마을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제4회 어촌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남부면 쌍근마을이 최우수, 사등면 계도마을이 장려로 선정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촌체험마을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17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11개 우수체험마을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경기도 백미리마을에 이어 최우수 쌍근마을은 상금 6,000만 원과 상장을, 장려로 선정된 계도마을은 상금 1,500만 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두 마을은 갯벌체험, 어장체험(건망, 통발, 정치망, 미더덕), 전통어업체험(지인망), 노배젓기, 직접 잡은 생선시식, 지역특산물 판매, 도시민이 낚시체험을 하면서 해상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낚시터 등을 조성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족・연인・기업・단체의 M·T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거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 종합안내 센터, 체험장, 아름다운 마을경관관리, 인공어초 조성, 어류종묘 방류, 해상 낚시터의 화장실 설치 등 환경과 생태・자원관리에 적극적인 점이 선정에 가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도농교류합동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