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위원장

거제시민 여러분

2017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뜻하시는 바 다 이루시고 가정의 행복과 건강,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우리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18년 새해가 더 어려울것이란 우울한 전망들이 나돌아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는 요즘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힘을 내고 의지를 다지고, 희망을 놓지 말고 열심을 다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올해는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염원이 실현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이 만들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우리 모두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매진하는 2018년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만연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 불공정이 개선되고 소위 ‘갑질’의 제도적 통제가 제대로 구현돼 더불어 살맛나는 2018년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실업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고통에서 벗어나모두가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수 있는 2018년 대한민국이 됐으면 합니다.

조선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 및 지원으로 조선산업이 변함없는 국가성장동력으로 다시 서는 2018년 한 해 가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한 노력과 책임 있는 역할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긴장과 대립과 안보를 둘러싼 논란이 사라지고 평화통일의 기운으로 넘쳐나는 2018년 대한민국을 또한 간절히 바래봅니다.

새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더욱 힘을 실어 국가 개혁 과제들이 순항하고 그 결실들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18년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

거제시의 경우 조선업 부활을 위한 정부적 지원을 끌어내고 이를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내년 시정의 중요 방점이 찍혀야 합니다.

2018년 새해는 거제의 적폐구조를 해소해가는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새로운 거제, 정의로운 거제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쉼 없이 변화해가는 주위 환경에 떠밀려가듯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주체적이며 선제적인 대응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또한 돼야 합니다.

조선현장에 생기가 돌고 재래시장이 살아나고 직장인,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시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기 회복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2018년 새 해가 돼야 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 노인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에도 소홀함을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교육, 문화 기반 강화 및 지원도 강화해 ‘교육, 문화 불모지 거제’라는 이미지를 개선해 가는 노력 또한 강화돼야합니다.

살고 싶은 거제, 성장하는 거제, 통합하는 거제, 사랑과 따뜻함이 시책, 제도로 표현되는 ‘따뜻한 거제’‘먹고 사는 걱정 없는 거제’가 무술년 새 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기를 26만 시민들과 더불어 간절히 소원합니다.

집권여당 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바람과 요구를 안아가는 역할들을 적극 해 나가겠습니다.

잘하는 것에는 힘을 보태고 부족한 것에는 지적과 비판을 통해 ‘발전 거제호’가 제대로 방향을 잡고 순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거제시민의 행복과 거제시의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고군분투를 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늘 함께하는 거제 더불어민주당이 되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 해 26만 시민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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