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산업현장 시찰로 대우조선해양(주) 거제 옥포조선소를 방문하여 조선해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5일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거제지역의 유일한 대학인 거제대학교를 방문했다.

거제대학교 전영기 총장과 교직원들은 대학 소개 및 2018학년도 학생모집 현황 등을 설명하고, 학생 기숙사와 강의실, 도서관 등을 김한표 의원과 순회하고 대학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제15회 거제대학교 총동문회 동문의밤에 참석해 축사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거제대학교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지역의 유일한 대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시하였다.

김한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LNG쇄빙선 조타실에서 뱃고동을 울리며 조선해양은 우뚝 설 것이라는 하셨듯이 한국 조선은 곧 회복하여 호황기를 누릴 것 이다”며,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공학계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 거제대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거제 지역의 유일한 대학이자 조선해양특성화 거제대학교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9기 출신으로 최근 거제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사업단 출범식에 축하 동영상을 보내는 등 평소에도 거제대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조선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거제출신 국회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전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 잡고자 거제시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경영학과’ 신설했으며, 실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조선 퇴직자 고급인력을 산학협력 중점 교수로 채용(거제시 12명 지원, 경남도 5명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선 퇴직자 인력활용은 타 대학에서 실천하지 못하는 것으로 거제대학이 우수한 사업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지역에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위생사 및 물리치료사 관련 학과의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추진을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정부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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