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곤 거룡로타리클럽 봉사프로젝트 상임위원장(광성씽크공장 대표)는 지난 16일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한울방과후아카데미에 청소년들의 사물함을 제작, 후원하는 선행을 펼쳤다.

한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1년 개소한 이후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사용하여 사물함과 책걸상이 많이 훼손되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안타까워하며 직접 제작한 사물함을 후원한 전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이 방과후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거룡로타리클럽,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오롯누리 봉사동아리, 대우조선자원봉사단에서는 책걸상을 교체하여 예쁜 교실로 바뀌게 되었다.

거룡로타리클럽 이무규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의 역군으로 성장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한울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및 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2018년도 참여청소년을 모집 중이다.(문의 639-8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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