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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 후 자유한국당행 가능성 높아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 2월 5일자 '명예퇴직' 신청…2억원 전후 명퇴수당 '거제시 예산으로'
2018년 01월 22일 (월) 14:58:10 김철문 기자 az6301@hanmail.net
   
▲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의 명예퇴직 신청이 22일 거제시 행정과에 접수돼,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거제시 행정과 담당공무원은 “22일 오늘 접수가 됐다. 정부 6개 기관‧단체에 신원조회를 하고, 인사위원회를 열어 명예퇴직 심사를 거쳐야 명예퇴직이 확정이 된다”고 했다.

서일준 부시장은 희망퇴임일을 2월 5일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퇴임식은 2월 2일쯤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일준 부시장은 명예퇴직 신청을 거제시장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될 경우는 거제시에서 명예퇴직을 하게 되며, 명예퇴직 수당도 거제시 예산으로 지급해야 한다.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규정’에는 “명예퇴직수당을 지급받으려는 자는 명예퇴직수당지급신청서에 명예퇴직원을 첨부하여 이를 소속기관의 장을 거쳐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이 경우 소속기관의 장이 그 신청기간에 신청서를 받은 때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이를 받은 것으로 본다”고 돼 있다.

현재로는 도 소속 공무원이 아니라 거제시 소속 공무원으로 돼 있다. 그래서 거제시쪽에서 모든 절차가 진행되고, 거제시에서 퇴직을 하게 된다.

서일준 부시장이 경남도에 차기 부시장 인사를 요청하면, 거제시 부시장이 먼저 부임하게 된다. 그 다음 서일준 부시장은 경남도 소속 공무원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는 경남도지사에게 명예퇴직 신청을 하게 된다. 명예퇴직 수당도 경남도 예산으로 지급하게 된다.

경남도 인사과 담당공무원은 “과거에 그런 사례가 있었다. 그렇게 할려면 할 수도 있었다”며 “서 부시장은 도하고 협의가 없었다”고 발했다.

   

한편 서일준 부시장은 명예퇴직 수당도 2억원 전후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퇴직수당 지급액 산정표’에 따라 지급한다.

거제시 행정과 공무원은 “서일준 부시장 명예퇴직 수당은 2억원까지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거제시에서 명예퇴직을 하면 거제시 예산으로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관련 공무원은 “그런 문제는 있기는 있다”고 했다.

경남도 인사과 공무원은 “도에 명예퇴직 서류가 접수된 것이 아니라 봉급을 얼마를 받는지, 남은 기간이 얼마인지 등을 몰라 수당을 계산할 수 없다”고 했다.

이길종 전 도의원은 “어려운 거제 지역 경제와 빠듯한 거제시 예산을 감안해 수억원에 달하는 명예퇴직 수당을 거제시 예산으로 받을 것이 아니라, 경남도에서 명예퇴직 수당을 받겠다고 용단을 내렸으면 시민들로부터 더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인데”라고 말했다.

서일분 부시장은 거제시장 선거에 나설 경우 특정 정당 입당 여부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처럼 지역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서 부시장은 “‘(특정 정당 입당 여부에 대해) 주변의 조언을 잘 듣고 신중히 판단해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일부 지역 언론에 보도됐다.

하지만 거제인터넷신문의 취재 결과 서일준 부시장은 거제시장 선거에 도전한다면 자유한국당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 부시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한표 국회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김한표 형님하고 이미 얘기가 다 됐다. 자유한국당으로 간다”는 식으로 지역의 지인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거제당협 소속 익명의 한 당원은 “김한표 국회의원이 서일준 부시장에게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 공천을 주겠다는 식으로 말했을 리는 만무하다. 참 가벼운 처사이며 기회주의 발언이다”며 “공무원으로 퇴임하기도 전에 정치 발언을 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상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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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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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77.XXX.XXX.10)
2018-01-23 20:09:32
하루이틀
카더라, 아닌가.. 이길이 아닌가벼..
거제시민
(211.XXX.XXX.132)
2018-01-23 11:09:50
지나가는 거제시민입니다.
기자는 정확한 팩트체크후 기사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필경사노릇을 하면 안된다는 말이 문득 생각납니다.ㅎ
대끌부대
(125.XXX.XXX.106)
2018-01-23 10:51:36
기사나 일거보고 대끌달아라.
대끌부대가 만쿠먼. 서 부시장하고 이 기자하고 청문회 한번해라.서 부시장이 김한표행님 들머기며그런말핸는지 안핸는지.요즘 전화 통화녹음된다 아이가.누가 개우사를 하건네. 거제시 예산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서면 1조원이 됀나. 통영 예산 봐라.대끌부대 보니 아프로 싹수가 노랗네.
일신우일신
(211.XXX.XXX.132)
2018-01-23 10:16:10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지
공무원의 명예퇴직은 규정대로 처리하면 되지 여기서 미워하는듯이 태클을 거는건 기자의 도리가 아닌것 같네요.서부시장은 지금까지 중앙인맥으로 거제시예산을 천문학적으로 증액시켜 놓은걸로 압니다.
30년 공직을 고향에서 마무리하고 싶은 뜻을 왜곡시키지 맙시다.
더이상 기레기언론이 되지마세요!
거제사랑
(27.XXX.XXX.232)
2018-01-23 09:39:14
제발 정론을 펼쳐주시길 소원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서일준 부시장님은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거쳐 거제에 부임하면서 고향 거제를 너무나 사랑하고 거제를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에 고심하다가 명예퇴직후 새로운 삶에
도전을 하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언론에서 이러게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보도하는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사실 관계를 정확히 보도하는것이 언론이 아닌가요 마치 야합이 있었던것처럼 보도되는 것은 치졸의 극치라고봅니다
거제사랑
(211.XXX.XXX.204)
2018-01-23 09:28:41
거제사랑
서일준 부시장은 공직신분이라 지금까지 정치적인 발언은 한마디도 안뱉은걸로 아는데 이런 허무맹랑한 기사를 쓰다니..이런 언론이 존재하니 거제시가 계속 산으로 바다로 가는가 봅니다.
거제애
(211.XXX.XXX.210)
2018-01-23 09:23:42
참으로 안타까운
어려운 거제에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데 책상에 앉아서 그림 그리듯 기사를 쓰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언제까지 소설쓸 것인가. 확인하고 제대로 쓰는 습관이 안되어 있는가 봐
경남도
(152.XXX.XXX.225)
2018-01-23 07:45:09
경남도
경남도 예산은 우리 세금 아닌가? 그런 지역이기주의적인 어리석은 말이 어디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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