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 및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2일까지 2개반 8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가 급등하는 떡과 한과류를 제조가공하는 업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100여 곳을 현장 방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표시사항 적정 여부 ▲사용원료 적정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사항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업자 준수 사항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거제시는 점검 결과 위반된 부분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식품 위생 점검으로 국민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식품 제조 및 유통 업주들도 이번 점검에 최대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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