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소방사 대원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에 따르면 미담의 주인공은 옥포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이재준 대원으로 지난 9일 동료의 부친이 수술로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헌혈증 60여장을 선뜻 내놓았다.

이 대원은 2012년 군 생활부터 꾸준히 헌혈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그 동안 100여회 이상 헌혈을 실시, 기부한 헐혈량은 총 2만cc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어 이재준 대원은 “평소 시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소방관을 꿈꿔 왔으며 소방관이 되고나서도 조금이나마 필요한 곳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헌혈을 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기지고 소방관 생활에 임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