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민생침해 범죄 발생을 대비하여 현장중심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민생침해 범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한 서민경제 침해범죄 증가 예상되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지게 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자원남획․분쟁유발형 불법조업 △마을 어장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선상폭력, 노동력 착취 등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성수품․지역특산물(조기, 옥돔, 홍어 등) 원산지 위조 유통 등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설 전 민생침해 범죄뿐만 아니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선박 과적, 과승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적극 실시하여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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