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위생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축산식품영장 273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 2명, 명예감시원(민간인) 2명과 같이 합동반을 편성해 6일부터 13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축산물 위생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설 성수기를 맞아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 생산·유통 및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이력제 준수여부 밀도축 및 불법유통 사례단속,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상 진단 실시유무, 영업장 위생실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포장·처리·보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실시 후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실이 고의 및 중대할 경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거제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에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상시점검 및 단속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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