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도 상문동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문동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김석록씨가 지난 2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하였다.

김석록씨는 평소 지역환경개선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미화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일에도 솔선수범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매달 쌀 50㎏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김없이 지난 5일에도 상문동주민센터에 백미50kg(10kg 5포)을 기탁했다.

상문동주민센터에서는 기부 받은 성금 50만원과 백미 5포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지역 경제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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