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는 지난 9일 설날을 맞이하여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양희동)과 한마음봉사단(단장 신정악)의 후원으로 설날맞이 따뜻한 떡국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65세 이상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떡국 및 돼지갈비찜, 약밥, 과일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설날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과 한마음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식사를 하러 오신 어르신들과 정감있게 새해인사를 전하였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과 한마음봉사단 외에도 재항군인회 옥포동에서 떡국떡 60kg을 후원하였으며, 우리함께봉사단과 좋은사람들 봉사단에서 음식 조리 및 배식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맛있는 떡국 식사 후 어르신들이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는 2018년 새해 덕담을 손수 작성하여 고마운 마음을 대신 전달하였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양희동 단장은 “올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나눔행사를 진행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조선경기가 많이 힘들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과 한마음봉사단은 2011년부터 매년 떡국나눔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노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활동에 앞장서 효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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