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거제면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정미정), 생활개선회(회장 김연순),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미영), 주부민방위(대장 김기년)에서는 설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필수품 34세트(170만원 상당)를 거제면에 기탁했다.

또한 여성단체는 매년 사랑의 김치 담그기, 거제 섬꽃축제 향토음식 자원봉사 등 여러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며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기탁 받은 물품 34세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옥치군 면장은 “설을 맞아 기탁 받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단체의 기탁 참여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