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설 명절 전․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기간을 설정하여 비상대응 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 근무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관내 취약개소 및 유·도선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중요사항 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 ▲선박 및 항로상 안전위해요소 제거 ▲안전운항 준수계도 ▲연안순찰 강화 ▲ 해양안전시설물 점검 ▲관계기관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이며 지휘관 치안현장 방문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항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들에게 안전운항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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