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동안 평창동계올림픽 소외계층 문화향유지원사업 ‘해피투게더’에 저소득가정 총 30명이 참여하였다.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 및 강원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계층간의 문화격차를 감소시키고,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SK하이닉스, 하나금융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였고, 전국 사회복지관 공모사업으로 경남 기관 중 2개소가 선정되어 거제시에서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었다.

이날 참여한 30가정은 피겨스케이팅 관람을 포함해 대관령 눈꽃축제, 하늘목장, 응골딸기따기체험 및 테라크랩팜 관광,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본 사업에 참여한 박〇〇, 김〇〇은 “내가 직접 올림픽을 볼 수 있게 될줄은 상상도 못한일이다”, “평소 눈 구경을 잘 하지 못했는데, 강원도의 설경이 가슴 설레였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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