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였다.

지난 2월 5일자 거제시 부시장으로 발령받은 박명균 부시장과 김현규 주민생활국장은 관내 20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였으며, 면․동장들도 해당 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를 위문 격려하였다.

장애인시설인 애광원을 직접 방문한 박명균 부시장은 “현재 거제의 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긴 하나, 다 같이 뜻을 모으면 반드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시설에 종사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생활인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 명절 위문 기간에는 BNK경남은행에서 온누리 상품권 700만원, 하워드존슨 호텔 거제 시행사인 지아신에서 백미 10kg 100포, 기아대책기구에서 5만원상당 물품 140개, 진산개발에서 라면 240박스, 남양 아스콘에서 거제사랑상품권 1,050만원, 고현교회에서 성금 500만원을 각각 기탁하여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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