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실전마을 김석근 어촌계장은 지난 12일, 멸치 50박스와 떡국 떡(150만원 상당)을 사등면(면장 공봉은)에 기탁했다.

김석근 어촌계장은 지난 10년 동안 설과 추석에 이웃돕기 성품 전달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도 잊지 않고 물품을 기탁하면서“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교 경로당(회장 박채금) 어르신들은 그동안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과 쌈지 돈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현금 16만원을 기탁했다.

공봉은 면장은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도움을 주시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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