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장목면분회(분회장 김대성)는 22일 장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경로당 회장, 총무 및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7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 한 해 운영에 관한 토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7년 장목면 분회의 회계운영에 대한 결산보고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분회의 투명한 회계 운영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후 2018년에 진행될 사업과 캠페인 등에 대한 공지사항에 대해 토론하며 각 경로당 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대성 분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마을운동 등 과거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노인들이 그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존경 받는 어른이 되자.”라고 말하며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박종균 장목면장은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온 어르신들의 지혜가 작금의 상항을 극복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사회전반의 각 분야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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