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11월 30일 (재)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이 개최한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에서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공 대표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분별한 안내표지판 등으로 초행길 운전자들이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막기 위해 통합지주 형태의 디자인 개발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2009년 1월 경상남도로부터 공공디자인 개선 시범사업 구간으로 선정돼 2월 설시설계 용역에 나서 지난 11월 30일 최종 입체작품인 실물, 모형을 공모, 통합형 사설안내표지분야 국회 공공디자인 포럼 공공 대표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은 2010년 1월 20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상은 상과 함께 인증마크(PDA : Public Design Award)를 함께 받을 계획으로 거제시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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