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7통(통장 박미숙) 마을에서는 무의탁 노인인 강소의 할머니(95세)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기와 곁들여 동네잔치를 베풀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지난 2003년 4월부터 박미숙(52세) 통장의 개인봉사로 해마다 무의탁 할머니 2명의 생일상을 차려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또 아주동사무소에서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생일선물을 마련, 동네 어르신들을 초대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생신잔치는 7통 노인정에서 7통 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차려졌으며, 강 할머니는 “해마다 이렇게 고마운 생일상을 받고 있어 여한이 없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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