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7일 새벽 06시경 경남 고성군 하일면 방파제에서 야간에 불법으로 형망어구를 이용하여 새조개를 채취한 어선2척과 이를 불법유통하려던 운반책 등 총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선박 A호(2.28톤)와 B호(1.77톤)는 각 각 경남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선적이며 두 선장은 평소 알고지내는 사이로 2018. 2. 26 20:30경 경남 고성군 하일면 가룡선착장에서 출항하여 고성군 율포말 앞 해상에 도착, 형망틀을 이용 투·양망하여 허가없이 새조개를 채취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검거된 선박과 운반책 상대 향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상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불법조업관련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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