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45일 동안 ‘2010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182건/53억원)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작업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시청 및 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32명)을 모두 5개반으로 구성된 설계단의 값진 성과물이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설계 능력 향상과 설계(용역)비 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내년 1월 초 모든 사업을 조기에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그 동안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해소를 위해 상반기 중에 완료함으로써 주민생활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09년 전국으로 실시한 재정조기집행 전국 시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5억원의 시상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2010년에도 재정조기 집행 실적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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