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초등학교 축구부(교장 강기룡)가 ‘2018.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 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9일간 총 64개팀(8인제 15팀, 11인제 49팀)이 참가하였는데, 본교는 11인제에 출전하여 4개조로 나누어 D그룹에서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렸다.

장승포초는 D그룹 예선 1위로 본선리그에 진출하여 경북 흥무초를 맞이하여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4:5)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여 경기 진건초를 상대로 후반전에 1골을 실점 0:1로 아쉽게 졌지만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6학년 박준혁 선수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기룡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훈련을 통해 흘린 선수들의 땀과 항상 축구부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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